티스토리 뷰

이미 두어달 전에 다녀온 호주 여행..

그간 포스팅을 못하다가 오늘 잠시 기억을 되살려 사진을 올려봅니다.

사실 저는 호주 여행에서 아무런 준비를 하지 않았습니다. 거의 모든 일정은 아내가 알아보고 준비하였지요

보통은 어디 여행가면 같이 자료 조사하고 일정 같이 짜고 하는데, 아무래도 저는 일에 바쁘다보니...

그런것도 있고, 아무래도 아내가 저보다는 여행을 많이 다녀서 그쪽으로 더 잘 알기도 합니다.

 

호주에 들린 첫날 들린곳이 시드니 아쿠아리움 / 씨월드 아쿠아리움입니다.

호텔과 그리 멀지 않은 거리라서 택시를 잡아 금방도착하였습니다.

토요일이다보니 사람들이 많아서 표사는데 약간 시간이 걸리기는 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아쿠아리움이라는데를 처음??? 와보는듯합니다

다양한 해양 생물들을 볼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이 녀석은 망둥이?

물 밖에 나와서 있는 모습이 참 인상적이라서 찍었습니다.

산호들도 멋지고

분위기가 정말 환상적입니다..

스쿠버다이빙을 하면 이런 모습을 볼수 있는건가요?

 

    

이름으 기억나지 않지만,

엄청 작은 크기의 상어가 있어서 찍었습니다.

 

    

시드시 아쿠아리움은 일단 규모가 엄청납니다.

다 둘러 보는데에도 시간이 꽤 걸립니다.

그렇다고 몇시간 걸리고 그런건 아니고요.^^

 

    

이런 아기자기한 생물들 구경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반면

규모가 크다보니 엄청 큰 물고기들도 구경할수 있습니다.

생전에 본적이 없는 엄청난 규모의 가오리

 

    

내 머리위를 지나가는 녀석이...귀엽습니다..ㅎㅎ

 

    

바로 눈 앞에서 상어도 볼수 있지요

유리로 구분되어 있어서 뭐 엄청 긴장되고 그런건 없더군요.
그러나 실제로 바다 안에서 부딪혔다면 아찔한 녀석이죠

 

엄청 큰 수조안에 악어라 다른 물고기들이 다 섞여 있는데

서로 잡아 먹지는 않는지...다들 평화로와 보였습니다.

    

우리 거북님도 유유자적~

펭귄들이 모여있는 곳이 있는데,

여기 안을 지나가는 조그마한 열차(?)를 타면 더 좋은데

대기하는 줄이 엄~~~~청 길어서

저는 그냥 패쓰~

대신 밖에서 펭귄 구경하였는데

일단 펭귄이 너무 빵빵해서 놀랍고

둘째, 너무 귀여워서 놀랍고

 

 

    

앙증맞은 크기의 펭귄입니다.

어른들도, 아이들도

눈앞에 있는 펭귄에 눈을 떼지 못합니다.

 

    

저 역시 아장아장 걸어가는 펭귄이 왜 그리 귀엽던지..

 

그리 비싸지 않은 표값에

평소 구경하지 못하는 다양한 생물을 볼 수 있어서

개인적으로는 참 기억에 남는 곳입니다.

 

시드니 들리시면 빠뜨리지 마시고 구경 가보세요.

아쿠아리움을 빠져 나올때 즈음에

다양한 케릭터들을 파는 가게가 나오는데

저는 따로 기념할 인형을 구입하지는 않았네요.

 

앞으로 당분간은 호주 여행 이야기로 포스팅 이어가도록 할게요~~

댓글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링크
«   2024/03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글 보관함